▲ 제노힐은 유전자 분석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피부 맞춤형 스킨케어 브랜드 지투셀(G2CELL)를 26일 론칭했다. <사진 제공=제노힐>
이에 제노힐은 지난 7월부터 유전자 분석 상품인 진투미(Gene2.me)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. 고객이
제노힐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키트를 주문하고 여기에 본인의 타액을 채취해 다시 보내면 2주 뒤에 결
과를 확인할 수 있다. 이를 통해 본인의 체질량 지수, 중성지방 농도, 콜레스테롤, 혈당, 혈압, 카페인, 피
부노화, 피부탄력, 색소침착, 탈모, 모발굵기, 비타민C 농도 등 12가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. 가격은
149,000원. 이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피부타입에 적합한 화장품을 추천받게 된다.
제노힐은 좀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유전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퀀싱닷컴(Sequencing.com), 픽스
제노믹스(PHIX GENOMICS), GPH,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게놈센타(Eone-Diagnomics Genome Center,
EDGC), 마이 게놈 박스(MyGenomeBox) 등 국내외 전문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.
제노힐은 그동안 유전자 연구를 기반으로 피부노화 개선 라인 3종, 주름개선 라인 3종, 미백 라인 3종,
건조 피부 라인 4종 등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했다.
이번 제품의 주요 성분은 천연유래 성분을 이용한 생체모방수, 우수한 콜라겐 합성 능력을 가진 SYN-
COLL, 활성산소로부터 피부 보호 및 산화적 손상을 예방해주는 식물 셀 추출물 등으로 구성됐다.
제노힐 관계자는 "개인의 유전체 서열 정보로부터 발병 우려가 큰 여러 가지 유전 질환들의 예측이 가
능해지면서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라이프 스타일 제시가 가능해졌다"며 "기존 화장품으로 효과를
보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"고 말했다.